아버지
어머니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이름.
그저 먹고 살기 바쁜 삶
다음 달에는
다음 주에는
꼭 가야지 꼭 가야지
그렇게 흘러 보낸 시간이 세월이
다시 못오는
영영
놓쳐버린 기회가 되기 전
더 늦기 전에
지금 달려가 보자.
가슴 맞대고
꼬옥 껴안고
얼굴 맞대고
볼을 부비자
사랑합니다
말로는 부족한 표현
멀더라도 찾아가
이제 따뜻한 체온으로 전해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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