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살찌우는 글들/(詩)모음

묵상 詩

by 밝은 미소 2008. 5. 13.

 

 

 

 

소한 한마디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말 때문에

   찬란한 빛으로 그리 숨가쁘게

      달려 오시는 것입니까.

 

사랑합니다

그 약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그렁그렁 눈물 고이도록

기뻐하시는 것입니까.

 

이 들판 가득

당신이 계시면서

 

사랑합니다

그 한마디 말이 좋아

작은 들꽃 한 송이처럼

그렇게 웃고 계시는 것입니까

당신은.

 

                   (조에스더 & 조안나) 콤린출판사.
      

 

 

 

 

'마음을 살찌우는 글들 > (詩)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딧불 /윤동주  (0) 2008.07.11
삶 /박경리  (0) 2008.07.11
부모님  (0) 2008.05.09
진달래 / 이해인  (0) 2008.04.18
12월 그리고 하얀 사랑의 기도 /안성란  (0) 20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