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탄천으로 나가는 길
비가 오는 날 찾은 탄천이라서 물이 탁하다
탄천을 한바퀴 돌고나니 해는 서산에 기울고
맨발로 걷는 지압길
우리집에서 탄천으로 나가는 오솔길
사람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모습
오후 6時만 되면 이렇게 탄천을 찾은 사람들이 구령에 맞춰 운동을 하고있다
억새들이 자라는 모습
징검여울로 사람들이 건너고 있다
가을이면 분위기를 내주는
억새들이 이렇게 푸르는 빛으로 일렁인다
서울대학병원 옆 중학교에서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징검여울을 건너고 있는모습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탄천을 달리고 있는모습
저 아저씨가 앉아있는 벤치는
지난번 아카시아 향기 곱던날 내가 앉아서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면서 오리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곳이다.
탄천에 뉘엿뉘엿 해가 서산으로 지고 있다
우리집 앞 소공원으로 가는길
먹이를 찾고 있는 오리
비가 오는 날 만난 두꺼비의 모습
두꺼비가 새끼인것 같다.
큰것은 등어리에 두틀두틀 많은 것들이 나와있는데
이 두꺼비는 아직그렇게 많은것이 나와있지 않다
오리에게 먹이를 주지말라는 경고문이 붙어있는데도
이렇게 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
탄천에 서서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고
먹이 사냥을 하는 두루미
탄천가에 있는 교회의 십자가에 불빛이 비친다
탄천으로 나가는 숲길
먹이를 잡고 있는모습
큰 물고기를 잡았네
탄천을 운동하고 돌아오는길 벌써 어둑어둑 어둠이 깔리고
가로등불빛이 비추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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