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버들가지에 연둣빛이 돌고
양지쪽 바위밑에선
봄까치꽃이 얼굴을 내밀고
봄을 맞이하고 있고
노오란 개나리도 피기 시작하던 탄천에는 봄눈이 내려
봄속의 겨울을 그려내고 있다.
봄과 겨울을 함께 볼 수 있는 풍경이 너무 멋지다.
그래도 시간은 멈추지 않으니 저 흰눈속에서도
봄꽃들은 피어날테고 그 가슴설레는 연둣빛이 희망을 노래할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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