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에 얼레지를 보러 갔다가 아직도 겨울인 듯
찬바람과 나뭇잎 새도 나지 않아
얼레지가 망울 져 있는 모습만 보고
양수리의 강을 끼고 달려 퇴촌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가보았다.
겨울이면 각종 철새들이 날아와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억새와
연꽃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었는데
찾아가보니 각종 새들이 노닐고 멋진 그림을 그리면서 하늘을 나는
새들이 너무 아름다웠고 연둣빛의 버드나무가
따스한 봄 햇살을 받아
싱그러운 오후 철새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참을 둑을 걷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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