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올려다보니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모습이 너무 예뻐
카메라 둘러메고 집에서 가까운 올림픽공원을 찾아보았네요.
그런데 공원을 찾아보니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었고
지난번 태풍이 지난 자리엔 아름드리 나무들이 나뒹굴어져 있고
공원이 휑한 모습이었습니다.
여름에 찾았던 푸르른 모습도 사라지고 나무는 나뒹굴어있고
말끔했던 예전의 공원이 어수선한 모습이었습니다.
경사가 심한 언덕이라서 사다리 차가 들어갈 수 없어서 그런지
태풍에 쓰러져 있는 나무는 그냥 바닥에 버려져 있는 모습이 안타깝더군요.
그래도 산책로를 걷다 보니 이곳 저곳에 토끼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억새가 하늘거리는 모습은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었고
해가 서산으로 뉘엿뉘엿 기우는
긴~ 언덕엔
해가 걸쳐있어 자연들이
붉은 햇살을 받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을 하는 해넘이모습을 보고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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