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릉으로 가는 길
단종역사관과 재실 그리고 릉으로 오르는 산길이 있는곳
왼쪽으로 가면 단종 역사관과 재실 그리고 정자각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박충원의 낙촌비각을끼고 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박충원의 낙촌비각 중종11년(1516)에 노산군의 묘를 찾으라는 어명에 의하여 찾아
치제하였으나 그 후 방치되었던 묘를 중종36년(1541년)
영월군수로 부임한 박충원이 현몽에 의해 봉축하고 전물을 갗주고
제문을 지어 치제하였다.
이 비각은 박충원의 충심됨을 알리기 위해 1973년에 세운것이다.
박충원의 낙촌비각의 옆으로 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능으로 가기 위해 사람들이 오르고 있는 모습
릉으로 올라가는 길
릉으로 오르는 솔밭길
멀리보이기 시작하는 릉
릉이 보이기 시작하고
정면에서 바라본 릉
측면에서 바라 본 릉
릉에서 내려오면서 만난 소나무
릉으로 오르는 길엔 이렇게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너무 아름답다
릉에서 내려다본 정자각과 비각의 모습
단종의 무덤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으며,능의 양식은 단단하고 작은 후릉의 양식을 따랐으며
석물은 왜소하면서도 간단한 편이다.
명릉이래 만들어진 사각지붕형의 등인 장명등 은 장릉에서 첫선을 보이게 된다
특히 장릉은 무덤 제도에 의해 정해진것 외에
단종에게 충절을 다한 신하들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배식단사를 설치하였다.
장려비, 기적비,정자,등이있는 곳은 이곳 뿐이며
모두 왕위를 빼앗기고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단종과 관련된 것들이다.
재실
재실안을 살펴보고 나오면서 바라본 문
엄흥도 정여각
이 비각은 엄흥도의 충절을 후세에 알리기 위하여 영조 2년(1726)에 세운 것이다.
엄흥도는 영월호장으로 있을 때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봉 유배되어
관풍헌에서 1457년10월 24일 조정에서 내린 사약을 받고
승하하여 그 옥체가 강물에 버려지자 단종의 시신을 거두는 자는
삼족을 멸한다는 어명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단종의 시신을 암장하여 충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순조33년에 공조판서로 추종되었고 ,고종 충의공이란 시호를 받았다.
엄흥도 정여각 안을 살펴보는 옆지기
이건물은 장판옥이란 것으로 정조15년에 건립한 것으로 단종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충신위 32인, 조사위186인, 한자군노 44인,
여인위 6인을 합하여 268인이 위패를 모셔 놓은 곳이다.
홍살문
영천
이것은 영천으로 영천은 장릉 서쪽에 있는 우물로 정조 15년에 어명으로
영월부사 박기정이 수축하여 한식 때 제정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보통때는 샘물이 조금씩 솟았으나 매년 한식 때
제향을 지낼때는 물이 많아 용출하였다고한다.
우믈의 깊이는 1.5m이며 하부는 화강석 돌담으로 둥글게 쌓여 있고 부는 정방향이다.
정자각
단종의 릉과 정자각.비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재실입구에서 바라본 릉 출입구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단종의 능, 장릉(영월)
조선 6대 단종(재위1452~1455)의 무덤으로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12리 108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제 6대 단종의 능으로 1970년 5월26일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었다.
작은아버지 수양대군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청령포에 유배된 단종이 17세되던 해에 죽음을 당하여
그 주검이 강물에 띄어졌으나 호장 엄흥도가 이곳에 암장하였다한다.
삼족을 멸한다는 세조의 어명에도 불구하고 서강에 떠있던 임금의 시신을 거두고
잠적을 해야 했던 엄흥도
그가 아니었으면 무덤도 없는 임금이 되어야 했을
역사의 슬픔을 안고 죽은 어린 단종.
오랫동안 묘의 위치조차 알 수 없다가 1541년(중종36)당시 영월군수
박충원이 묘를 찾아내여 묘역을 정비하였으며
1580(선조13) 상석. 표석. 장명등 망주석등을 세웠다.
1681년(숙종7) 단종은 노산대군(魯山大君)으로 추봉되고
1698년(숙종24)1월 단종으로 추복되었으며,능호는 장릉(莊陵)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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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의 구조와 배치
장릉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으며, 석물 또한 단출하다. 봉분 앞에 상석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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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석 좌우에 망주석 1쌍이 서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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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랫단에 사각형 장명등과 문인석·석마(石馬) 각 1쌍이 있으나 무인석은 없다.
경내에는 정자각, 단종비각, 배식단사, 재실, 영천, 홍삼문, 신, 구도 등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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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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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년 한식일에 한식제를 올리고 1967년부터 단종제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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