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물에 해가 들어간 모습
김포에서 사업을 하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는 말에
기대를 하고 친구도 만날 겸 인천엘 갔다
5시 38분 일몰시간에 맞춰서 서인천 아라뱃길 정서진으로 갔다.
일몰이 아름답다는 친구의 이야기와는 달리 친구와 만나
올라간 23층 전망대에 올라가보니
일몰지점이 산인데다가 바닷물도 모두 빠지고
23층 전망대 유리가 너무 더러워서 사진에 그냥 점들이 나온다.
아쉬움을 안고 내려와 안내하는 아가씨에게
일몰을 담으러 왔더니
일몰지점이 산이라서 아쉽다고 하였더니
옆을 가리키면서 설치 물에 담긴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보라는 말에
부지런히 설치물앞으로 가니 마침 해가 설치 물에 갇혀있는 모습이다.
몇 분만 늦었어도 설치물속에 담겨있는 일몰을
찍을 수 가 없었는데
다행이 친절하게 알려준 안내양 때문에
사진몇장을 건질 수 있었다.
그것도 지평선에 구름이 끼어 금방 해가 가리워지는 아쉬움속에서...
23층 전망대에서 찍은 영종대교 사진이다
유리가 너무 더러워서 사진을 찍을 수 가 없어 도로 내려와야 했다
23층 전망대에서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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