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테라스에서 바라본 가을이 내려앉은 풍경
필그림하우스 전경
9월23일(월)~9월25일(수)요일까지 가평 필그림에서 제18회 지역교회 중심
중보기도사역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전국 46개 교회 148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하셨고 이동원 원로목사님과
박춘광 서경철목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현재 중보기도를 운영하고 계신 교회도 있었지만 처음 중보기도에
관심을 갖고 강의에 참석하신 교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중보기도 사역이란?
1.주님이 나눠주신 사역
2.성도들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사역
3.놀라운 상급이 약속된 사역
중보기도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특권인 동시에 의무이기도 합니다.
중보기도가 의무라면 우리는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 걸까요?
중보기도는 특권인 동시에 의무이고 이웃사랑의 실천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 중보기도 컨퍼런스에 참석한 46개 교회에서 이 특권인 동시에 의무인
중보기도를 잘 운영하여 각 교회마다 많은 중보자들이 세워져 먼저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들이 건강한교회로 견고히서서 변화하고 이나라를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들이 되어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고
하나님께서 주신 이 대한민국과 교회들이 깨끗하고 거룩하여 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비가 내린 후 활짝 개인 하늘의 뭉개구름과 코스모스
필그림 입구모습
The pilgrim house
순례자의 집
순례자는 집이 없습니다.
그래도 순례자는 집을 필요로 합니다.
하룻밤 고단한 육신을 쉬게 할 그 집이.
인생길 고단한 영혼을 쉬게 할 그 집이.
수덕산자락에 자리 잡은 이 집은
수덕의 빛나는 레슨을 줍게 하는 은자들의 집
이름 모를 수도자 압바 암마들의 피난처
메티타치오의 안식으로 어둠을 안습니다.
고요한 새벽이 밝아오면
그 청정한 빛깔의 찬미를 올려 드리는 집
그 따뜻한 차 한잔에 당신의 미소를 담는 집
이 집의 기도는 영원의 성소에 바치는 순례자의 언어
이 집을 떠날 때에는
당신은 정녕 집 잃은 자가 아니오니
영원의 집을 향하는 새 힘 얻은 순례자로
광야의 남은 길을 노래하며 춤추며 가십시오.
Caritas Chapel
카리타스 라전어로 '사랑' 이란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맏음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필그림하우스의 가장 큰 방은 바로 이런 큰 사랑의 배움의 터이기를 갈망하는 기도로
'카리타스'채플로 명명되었습니다.
카리타스 채플은 하나님의 걸작이요 아름다움인 자연을 향하여
열리고 닫히는 가장 큰 창문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성도인 배다해자매가 특별찬양을 하고 있는모습
비안개 자욱한 아침풍경
강사님들과 중보기도사역 봉사자들
쑥부쟁이가 하얗게 핀 필그림하우스 옆 철로역정 산책길
아침일찍 일어나 들국화가 하얗게 핀
들길을 따라 산책하는 분들의 모습이 보인다
아침일찍 산책하고 내려오시는
이동원 원로목사님과 선교사님 내외분
Abba AmMa Cafe
압바 암마 는 아람어로 아빠 엄마라는 뜻이지만 사막 교부 시대
수도원 공동체에서 남성 리더를 압바로 여성 리더를 암마로 불렀습니다.
우리는 필그림 하우스에 다녀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세워지기를
열망하는 가슴으로 압바 암마 카페를 명명하였습니다.
우리는 카페의 쉼과 대화속에서도 영적으로 자라갈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들
독서실
필그림 빌리지에서
필그림빌리지 앞에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모습
나팔꽃
나팔꽃과 산부추
지금은 은퇴하셔서 직접 설교듣기도
힘들어 진 이동원 원로목사님.
이번 중보기도사역세미나 강사님이셔서
취재하다 사진한장 얼른 찍었다.ㅎㅎㅎ~~
SoLomon GaLLery
작은 겔러리이지만 이 곳에서 우리는 기독교 미술인들의 주님을 향한 사랑을 만나고
바로 옆의 창을 통해서는 수덕산의 아이콘 곧 탁월한
예술가이신 하나님의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비에 흠뻑젖은 자연들이 싱그럽다
필그림주변 풍경들
빗방울이 흠벅맺힌 소나무가 아름답다
쑥부쟁이
체리세이지
코스모스
가을비를 흠뻑맞은 코스모스가 싱그럽다
바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모습
바늘꽃이 곱게 피어있는모습
코스모스와 호랑나비
코스모스꽃속에 묻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이고들빼기
구절초
미국쑥부쟁이
비안개 자욱한 아침풍경속에서
Hermit Cafeteria(은자식당)
은자라는 말은 문자적으로는 은둔자 라는
뜻이지만 수도원 공동체에서
수도에 정진하는 수사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는 잠시 필그림하우스에서 머무는 사람들이
수도사의 심정으로 이 곳에 머물며
영적 유익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심지어 식사 시간까지도 그런 은혜를
경험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식당을 은자들의 식당 으로 명명하였습니다.
필그림하우스옆 계곡 물이없어 들꽃들만 무성하게 피어있다
차를 마시면서 차창밖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공간
기도실
괴남풀
미국쑥부쟁이
세상의 희망: Contemplation & Action
기독교 영성센타
필그림하우스는 기도원도 아니고 필그림 하우스는 전통적 수양관도 아니고
필그림 하우스에는 수도원적 언어들이 사용되지만 수도원도 아닙니다.
필그림 하우스는 수도원적 지혜를 빌려온 현대적인 기독교 영성 센터입니다.
우리는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프로그램과 모임을 진행하는 외의
시간에는 침묵하거나 가능한 한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세미한 대화를 기대합니다.
침묵과 독거는 우리의 존재양식이요, 우리의 비전은
“세상의 희망: Contemplation & Action (관상과 행동)” 입니다.
우리는 방문자 모두가 이 곳에 조용한 관상(침묵)으로
머물고 또 이곳을 떠나실 때는 세상을 변하시키는 순례자로 나아가실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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