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친구와 함께 새벽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두물머리의풍경을 담자고 하곤
일찍 출발하지 못해서 집에서 8時쯤 출발했더니 아직은 추운 날씨와
개나리도 피지 않은 때라서 그런지 쓸쓸한 모습이다.
느티나무 건너편에 노랗게 핀 개나리가 물에 반영된 모습이
참 아름다웠던 기억에 남은 그 곳은 온데 간데 없어졌다.
그 아름다웠던 개나리 언덕은 그냥 남겨놓았음 좋았을 것을...
두물머리 주변을 개발하면서 모두 없애버린 모양이다.
아직은 날씨도 쌀쌀하고 꽃도 없는 계절이고 두물머리 옆 수미원도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고 문을 닫아서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다.
높이가 30m 둘레8m 의 느티나무
이곳에 황포돛대가 띄워져 있으면 더욱 운치가 있는데
황포돛대가 아닌 쪽배가 둥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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