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지난 12월 3일 토요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우리교회에서 주관한 메시아 연주회가
4時에 있어서 나간김에 덕수궁엘 다녀온 지도
몇 년이 지나서 집에서 일찍 나섰다.
시청에서 내려서 덕수궁엘 들어가려 하니 덕수궁 앞에는
벌서 촛불집회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초겨울인데도 아직 그곳엔 가을의 잔상(殘像)들이 남아있어 여기저기 아직도
지다 남은 단풍들이 곱게 남아있는 모습들도 눈에 띈다.
덕수궁에 들어가서 한 바퀴를 다 돌지 못했는데
공연시간이 다 되어가서 덕수궁을 나와서
세종문화회관을 가는데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덕수궁 돌담 길을 운치 있게
걸어보고 싶었는데 사람들에 치이고 밀리다시피 하면서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하였다.
4時에 시작한 연주회가 7時가 다 되어서 끝나서 운집한 사람들 사이를
간신히 뚫고 경복궁 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에 오는데
재훈할아버지와 작은아들에게서 연달아 문자가 온다
어디냐고 전철은 안전하게 탔냐고.ㅎㅎㅎ~
세종문화회관 앞이 촛불집회 장소이니 고생한다고 가지 말라는
재훈할아버지말을 뒤로 하고 나왔는데 들리는 말은
경복궁 역과 시청 그리고 안국 역은 전철이
서지도 않고 지난다고 하여 겁이 나긴 하였지만 전철을 타고
편하게 앉아서 집에까지 왔다 그래도 이른 시간이라서 고생하지 않고 쉽게 집에까지 돌아올 수 있었다.
한복입은 한쌍의 어여쁜 커플을 만나서
모델을 부탁했더니 이렇게 예쁜표정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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