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필사
지난해 6월23일 부터 시작한 구약성경필사 신약을 먼저 쓰고 신약을 필사하는데도
수술한 팔 때문에 계속 쓰기가 힘들어 쉬엄쉬엄 쓰니 1년이 넘게 걸려서 구약은
천천히 쓴다고 맘먹고 쓰기 시작한 것이 벌써 8개월째
지난 2월16일 날 사무엘상까지 마무리했다.
아가페에서 나온 성경필사 노트를 구입해서 쓰니 성경쓰기가 훨씬 수월하다.
구약이 3권으로 되어있는데 이제 딱 3분의 1을 필사했으니 나머지 두 권을
더 써야 구약을 마무리 할 수 있는데 돋보기를 사용하니
30분을 넘기기 힘들고 수술한 팔 때문에 오래 계속 쓰기가
힘겨우니 언제 마무리가 될지 모르지만 성경필사를 시작하고 보니
벌써 신약도 마무리 하고 구약도 3분의 1은 썼으니
쓰다 보면 마무리 할 날이 곧 오겠지싶다.
한 줄 한 줄 쓰다 보니 속도를 내서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매일 성경을 읽고 쓰다 보니 묵상도 되고 너무 좋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저에게 주시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면서 제가 주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 살면서 어떤 삶을 살아 가길 원하시는지 주님의 그 뜻을
분별하면서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힘을 주셔서 온전히 주님께 시선을 고정시키고
좀더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 우리가정이 오직 주님만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한 가정의 아내로 엄마로 또 할머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섬기는 교회 안에서 주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사명들을 온전히
감당하는 삶을 살아낼 수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그리스도의 편지로 향기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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