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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아파트와 주변풍경들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

by 밝은 미소 2020. 10. 23.

동남향인 아파트에 거실까지 가을 햇살이

들어와 거실 창문에 앉아

매일 변하는 단풍들을 보는 즐거움이 크다.

 

 

산국

 

 

 

 

 

 

 

 

 가을이 시작될때 핀 개미취가 아직도 피고 있네

 

 

아파트에 있는 감나무의 감이 붉게 익어가고 있다

 

 

돌콩도 가을을 맞아 영글어 가고 있다

 

 

계요등

 

 

억새

 

 

담쟁이덩굴

 

 

댕댕이덩굴

 

 

 

 

 

느티나무

요즘 아파트의 나뭇잎들이 물들어 가는

가을 풍경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크다.

 

은행나무

 

 

단풍나무

 

 

 

아파트가 동남향이라서 여름엔 오후가 되어도 햇살이 베란다에도

조금밖에 들어오지 않아서 시원하게 해 주더니 가을이 되면서

아침부터 거실까지 햇살이 들어와서 거실 창문 너머로 

집 앞 소공원으로 가는 길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곱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들이 눈에 들어온다.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나뭇잎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것이 즐거움이다.

차 한잔 타 가지고 창가에 앉아서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들을 바라보면서

책을 읽으며 거실에 앉아서 변해가는 가을 풍경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크다.

 

 

 

 

2020년 10월 22일 집 뒷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