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은 한탄강과 임진강을
따라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폭포 등이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게 펼쳐진 현무암 협곡 지역으로
지질명소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의 현무암 주상절리는 바닷가에 나타나지만
이곳의 현무암 주상절리는 강 주변에서 볼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이다.
또한 이곳은 한반도의 형성과정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지질시대의 암석들로 볼 수 있어 한반도의
지질 교과서로 알려져 있다.
지질공원이란?
지질공원은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또는 아름다움과
교육적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서 생태, 고고, 역사
그리고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측정한 지역을 포함한다.
지난 9월에 연천 호로고루성에서 사진을 담고 당포성으로 이동하다
가다 보니 이정표에 지질공원이란 간판이 보이는데 바로 근처라서
들어가 봤는데 강변을 따라 높은 직벽이 이어져 있고 주차장이 따로
없고 강변을 따라 아무 곳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쳐놔
차도 세울 수가 없고 강변으로 내려가 보고 싶은데 풀이 우거져
사람 키만큼 자라 있어서 도저히 들어가 볼 엄두가 나질 않아서
재훈 할아버지는 차를 세울 수가 없어 차에서 그냥 있고 혼자서
강변에 쳐진 철조망을 따라 나있는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지질공원 안내판이 있는데 차가 많은 이유를 보니 모두가 한탄강을
따라 카약을 하는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은 듯하였다.
이곳은 한탄강과 임진강을 따라 카약을 타고 주상절리를 감상하는
투어가 있다고 한다.
멀리서 그냥 바라본 후 그냥 나오려다 철조망을 쳐놓은 사이로 사진을
담아왔는데 망원이 짧아서 자세히 잡히지도 않는 거리라 그냥 몇 장 기록으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