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를 원형으로 하여 지은 돌마각.
분당 한복판에 있어 분당사람들에게 언제 찾아도 쉼을 누리게
해 주는 중앙공원 이곳은 분당이 도시로 조성되기 전부터
한산이 씨의 집성 촌이었다고 한산이씨(수내동)
분당구 중앙공원 내에 한산이 씨 종가댁 사당이 있다.
앞면 3칸, 옆면 1칸의 단층 목조 기와집이고
맞배지붕이고 사당 옆에 있는 수내동
가옥은 원형대로 남아 있는데 이곳은
원래 한산이씨 집성 촌으로 약 80여 호의
마을이 있었으나 이곳에 분당이란 도시가
조성되면서 초가집 한 채와 사당만 있고
모두 중앙공원으로 조성되어있어 예전부터 있던
아름드리나무들이 빼곡해 공원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고.
중앙공원은 호수와 개울 물레방아 등 조경이 아주
잘되어 있고 체육시설도 매우 많아서 좋다.
연못은 약 1만 2500m 2의 넓이로 경주
안압지를 원형으로 하여 만들어 경관이
뛰어나 2개의 섬을 3개의 돌다리로 연결하여
놓았는데 경복궁 경회루와 창덕궁 애련정을
원형으로 하여 지은 돌 마각과 수내 정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물이다.
창덕궁 애련정을 원형으로 하여 지은 수내정.
참새목 까마귀과의 조류인 물까치.
까마귀처럼 소리도 시끄러운
물까치들이 떼를 지어 눈 위와
나무 사이를 오가면서 얼마나
시끄러운지 까마귀보다는
옷을 잘 입었으니 한컷 담아보았다.
물까치
그동안 분당에도 몇 번 눈이 내렸지만
오후 늦게 해가 진 후에 내리거나
밤에 내려서 사진을 담지 못했는데
19일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대설주의보가 내린 것 과는 달리
분당에는 오다 말다를 반복하더니
이내 그쳐버려서 수북이 쌓인 눈은
아니지만 그나마 녹아버리면 사진을
담을 수 없어 카메라 둘러메고
중앙공원으로 갔는데 눈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공원 안에는 사람들은
눈에 띄지 않고 나처럼 사진을 담는
사람들만 보인다.
공원에서 내리는 雪을 동영상을
담아보려 하였는데 이내 눈이 그쳐서
공원에 내리는 雪의 동영상도 담지 못했다.
눈이 많이 오질 않아서 아쉬웠는데
누군가 내린 눈으로 어른 손바닥만 한
눈사람을 귀엽게 만들어 놓았는데 이렇게
사진을 담아놓으니 아주 귀여운 눈사람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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