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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파도여 파도여 춤을 추어라

by 밝은 미소 2022. 2. 26.

강릉 남애항 앞바다의 파도

 

 

 

 

 

파도의 말/이해인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마음놓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은

모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질 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이 사진은 내가 사진을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

일출을 담으러 갔다가 수평선의 구름 떼가

일출을 담을 수 없게 방해를 놓아 그날 새벽

일출은 찍지 못하였지만 엄청나게 그야말로

파도가 성이 나서 달려드는 것 같은 무서운

파도를 담아왔던 10년 전의 오래된 사진이다.

동영상도 담았는데 바람이 심해서 카메라가 흔들려

동영상이 너무 많이 흔들렸는데 오래전에 담은 추억이라 올려본다.

 

 

 

강릉 남애항의 파도

 

바람이 많이 불어 카메라가 흔들려 동영상이 많이 흔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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