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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쪽동백나무

by 밝은 미소 2022. 5. 16.

쪽동백나무

분류:감나무목>때죽나무과>떼죽나무속

학명:Styrax obassia Siebold & Zucc

서식지:산과 들의 숲가장자리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중국,일본

 

낙엽 작은키나무다. 줄기는 높이 5-15m, 검은빛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난상 원형,길이 7-20cm, 폭8-20cm,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다.

꽃은 햇가지에서 난 길이 10-20cm의 총상꽃차례에

20여 개가 밑을 향해 달리며,흰색, 향기가 좋다.

꽃자루는 지름 1cm쯤이다. 꽃받침은 5-9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지름 2cm쯤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이며, 타원형, 길이2cm쯤 ,9월에 익는다.

꽃은 동백나무 꽃처럼 통째로 떨어진다.

꽃은 5-7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전국의 산지 계곡이나 시냇가 주변 등의 물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며 낙엽활엽수림의 중요한 요소이다.

 

출처: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집 뒤 탄천가에 큰 쪽동백나무가 한그루가 있어서

해마다 담는 꽃인데 늘~조금씩 늦어서 피었나

싶어서 가면 벌써 떨어지고 있는데 올해도 생각나

가보니 벌써 뚝뚝 지고 있는 모습이다.

쪽동백나무는 때죽나무와 같이 순백의 꽃이 

향기가 달콤한 아름다운 꽃이다.

동백꽃처럼 뚝뚝 송이채 떨어지는 쪽동백나무

달콤한 그 향기 때문에 사진을 담다 큰 꽃송이에 

코를 대고 흠흠흠~ 그 달콤한 향기에 취해 오는

향기가 그윽한 아름다운 꽃이다.

나무가 너무 높아 아래로 늘어진 꽃이 적어 담긴

좀 불편하지만 주변에 쪽동백나무가 유일하게 한그루

있는데 그래도 담을 수 있어 감사.꽃말은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2022년 5월7일 집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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