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내가 야생화를 취미로 담으면서 10년 정도는
열심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야생화와
눈 맞춤을 하는 것이 즐거워서
귀한 꽃들은 너무 멀리까지 달려가서
발품을 팔아야 눈 맞춤을 할 수 있어서
이곳저곳 먼곳까지 즐겨 다니면서
한동안 야생화에 흠뻑 빠져서
지낸 시간들이 있었는데 먼 곳을 다니는
것이 힘겹기도 하고 무릎이 안 좋아서
야생화를 찾아다니는 것을 포기한 후
지금은 그저 기회가 되면 담고 아니면
말고 하니 점점 우리 야생화들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고 지금은 그저 기회가 주워지면
이 다섯 가지 바람꽃들을 만나곤 하는데 그중에서
내가 가장 마음이 가는 것은 변산바람꽃과 꿩의바람꽃이다.
2024년 4월 2일 담은 꽃들
'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 > 野生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루발 (16) | 2024.05.29 |
---|---|
아름다운 우리 야생화들의 이야기 (18) | 2024.05.05 |
요염한 자태의 얼레지 (18) | 2024.04.07 |
올괴불나무 (25) | 2024.03.21 |
생강나무 (14) | 2024.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