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원
뿔논병아리
지난 4월 2일 남양주 운길산에서 졸졸졸
흐르는 계곡에서 물소리를 들으면서
산새들과 바람소리 아가의 손처럼
보드라운 연둣빛 잎새들이 막
봄을 알리고 있어 여기저기 핀
야생화들과 반가운 눈맞춤을 하면서
봄을 만끽하고 돌아 나오다가 운길산
역에서 바로 보이는 물의 정원으로
갔더니 막 피어나는 연둣빛 버드나무
잎들이 피고 있어 봄이 막 시작되고 있는
모습들 이었는데 벌써 한 달이 휘리릭~
흘러 이젠 이곳에도 물길을 따라 너울대는
연둣빛 잎새들이 우거져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을 테지...
2024년 4월 2일 남양주 물의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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