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삼지내마을은 한옥으로 지어진
창평면사무소 건물이 있다.
이곳은 현재 주민들이 거주를 하고
있어서 집집마다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들이라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데도 조심스럽긴 하다.
100년 이상씩 된 고택들이 있는
이 삼지내마을은 500년
역사의 창평고씨 집성촌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의병장을
지냈던 고경명 장군의 후손들이
모여 살던 고정주 주택을 비롯해
고재선 가옥, 고재환 가옥. 등
1900년대 초 건축된 한옥이 20여 채가 있다.
석류꽃
담양 창평의 이곳 삼지내마을은 전통적인
넓은 아주 큰 한옥이 있는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과 양동 마을과
같은 큰 한옥들이 자리한 곳과
달리 평범한 한옥들이 자리하고
있는 동네인데 담장아래로
졸졸졸 개울물이 흘러가고 있고
돌과 흙을 섞어서 담장을 만든
돌담장이 드리워진 담장이 아름다운
동네인데 가을날 돌담장 아래로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가 필 때쯤 찾으면 더욱 아름다운 곳이다.
2024년 5월 28일 담양 창평 솔리시티 삼지내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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