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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중미,과테말라)

호수의 일몰

by 밝은 미소 2024. 9. 25.

 

 

 

 

 

 

 

 

 

전날 찾았다가 호수가 펼쳐지는 바로 앞에서

네비가 길을 가르쳐주는 곳으로 가도

건물로 길이 막히고 다시 돌아 나와서

다른 길로 들어가도 길이 막혀서

일몰시간이 가까워와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하늘의 노을이 아름다워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네비가 가르쳐주는 곳으로 가도 호수로

들어가는 길이 안 보이니 당황하여서

지나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서 다시 

시도를 해도 역시 길이 보이질 않고 

막혀 있어서 바로 코 앞에서 호수를 두고

헤매다 결국은 아름다운 노을을 놓쳐서

아쉬움에 다음날 다시 일몰로 유명하다는

호수를 찾았지만 전날과 달리 하늘엔 멋진

구름도 없어서 어제의 노을이 생각나던 날이었다.

 

 

 

 

 

 

 

 

 

 

 

 

 

 

 

 

 

 

 

 

 

 

 

 

 

 

 



 

 

 

 

 

 

 

 

 

 

 

 

 

 



 

 

 

 

 

 

 

 

 

 



 

 

 

 

 

 



 

 

 

 

 

 



 

 

 

 

 

 

 

과테말라는 우리나라처럼 인터넷이 발달된

나라가 아니라서 네비도 잘 안 잡히는 데다 
여행을 하면서 계속 네비가 작동이 잘

안되어서 지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먼길도 친절하게 데려다주면 감사를 표하며

수고비를 드린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바로 눈앞에 호수가 펼쳐지는데

호수로 나가는 길을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가도 길이 나오질 않아서 당황스러웠다.

 

네비가 알려주는 길을 가다가 찾지 못하면

늘~사람들에게 길을 물으면 아주 친절하게

직접 우리가 찾는곳까지 앞에서 안내를

해주었기에 알려주는 곳으로 가도 길이 없다.

 

건물들에 가로막혀서 호수로 나가는 입구를

 찾지 못해서 전날 하늘의 아름다운

구름의 멋진 일몰을 놓쳐서 아쉬워서

 다음날 다시 좀 일찍 나서서 다시 찾았던 

호수인데 이날은 잘 찾아서  들어왔는데 같은 곳

같은 장소이건만 전날은 그렇게 구름이  아름답더니

이날은 구름도 없는 전날과는 전연 다른 하늘이 너무 아쉬웠다.

 

 

 

 

 

 

 

 

2024년 2월 10일 과테말라 호숫가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