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의 아침 일어나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여기저기 아름모를 키가 큰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데 이 꽃은 꽃빛도
너무나 아름다운데 큰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피어 아침이슬을 맞고 피어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꽃을 담고는
그 자리에서 한참을 들여다본 꽃이었다.
검색을 하여보니 보랏빛의 티보치나라고
나오는데 고산에서 피어있는 꽃이라서
그런지 검색하여 보는 꽃들과는 꽃술도
틀리고 꽃잎도 좀 다른 거 같고
꽃잎도 비슷하긴 한데 암튼 그래도
티보치나와 많이 닮아있어 꽃이름을
정확하게 모르니까 티보치나인가
보다고 생각은 하는데 고산에서
피어있는 꽃이라서 같은 꽃이라도 색감과
꽃이 조금은 다를 수 도 있겠다 싶은 꽃이다.
수국
2024년 1월 18일 과테말라 3000m의 수닐온천에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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