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7 집뒤 탄천의 요즘 풍경들 흰목물떼새 도요목> 물떼새과> 텃새 흰목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의 조류로 '텃새'인데 그 수가 점차 줄어들어서 멸종위기 2급으로 분류될 만큼 귀한새가 되었다고 한다. 검은등할미새 참새목>할미새과>텃새 백할미새 참새목>할미새과> 겨울철새 알락할미새 이 알락할미새도 참새목> 할미새과의 여름철새라고 하는데 탄천에 남아있는 모습. 노랑할미새 참새목>할미새과> 여름철새 노랑할미새는 여름철새라 하는데 여름철새가 날아가지 않고 추운 겨울을 이곳 탄천에 남아있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의 기온도 점점 갈수록 온난화되어가고 있으니 철새들도 점점 돌아가지 않고 텃새화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목이 검은색은 수컷이고 흰색은 암컷이라 하니 이 녀석은 암컷인듯하다. 다른 할미새들은 다리가 검은색인데 이 노랑할미새는 다리가 살구색을 띠고.. 2023. 1. 1. 집뒤 탄천은 새들의 천국 논병아리는 작은 녀석이 사람을 피해 물 가운데서 돌아다녀 짧은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다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풀씨를 따먹으려고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까지 올라와 있는 청둥오리들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귀엽다 왜가리 비오리의 비상 중대백로 집에서 5분만 나가면 집뒤 탄천에 도착하여 새들이 먹이 사냥하면서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름과 가을동안 적은 숫자의 새들이 있었는데 겨울이 오면서 탄천은 새들의 천국이 되었다. 작은 쇄백로와 중대백로들이 70~100여 마리씩 떼를 지어 와서 먹이를 차지하느라 서로 싸우면서 우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면서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과 겨울철새인 비오리도 꽤 많이 날아와서 노닐고 있다. 비오리는 사람이 조금만 가까이 가면 일제히 날아 비상을 하여 쉽게 카.. 2021. 12. 20. 요즘 집뒤 탄천 풍경들 중대백로와 쇠백로들 중대백로의 먹이사냥 왜가리 청둥오리와 비오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쇄백로의 먹이사냥 모습 민물가마우지 붉은머리오목눈이 비오리의 비상 여름 동안 조용하던 집 뒤 탄천에 요즘 겨울새들이 날아오기 시작하고 있어서 시끄럽다. 중대백로와 민물가마우지 흰뻼검둥오리와 왜가리 청둥오리는 이미 텃새화 된 지가 오래이지만 요즘 여름 동안 보이지 않던 비오리가 많이 날아오고 원앙새가 몇 마리씩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넓은 강이 아니고 적당한 크기로 흐르는 탄천이지만 시에서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어서 그런지 물고기가 엄청 많고 항상 물속을 들여다보면 치어를 막 지난 작은 물고기들이 새까맣게 몰려다니는 것으로 보아 먹이가 풍부하여 겨울 동안 탄천에서 새들이 먹이 사냥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2021. 11. 29. 집뒤 탄천 비오리의 날갯짓 내가 이 비오리들의 사진을 담은 지가 벌써 두 달이 가까워 온다. 이때만 해도 겨울철새인 비오리가 탄천에 엄청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봄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탄천에 가면 비오리가 많이 보이질 않는다. 2019년에 한 번에 40~50마리씩 몰려서 다녔던 원앙새도 지난겨울엔 4~6마리가 보일 뿐이었다. 봄이 오면서 매화가 피고 산수유가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집 뒷산 기슭의 양지쪽에는 생강나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서 그런지 탄천의 겨울철새도 날아가 버리고 있는 듯하다. 그렇게 많이 날아오던 원앙새도 지난해는 몇 마리 오지 않았는데 그 원앙새들이 노닐고 갯버들 나무 아래에서 모여 쉼을 누리던 원앙새가 있던 자리의 탄천가 갯버들을 듬성듬성 몇 그루 남기고 다 베어버려서 사람들이 보이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 2021. 2. 23. 집뒤 탄천의 새들의 날갯짓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노닐다 갑자기 바빠진다. 물속을 가만히 노려보던 쇠백로가 물고기를 발견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바쁘게 움직이며 쇠백로가 물속의 작은 물고기를 잡는 모습들을 연사로 찍은 사진들이다. 바쁘게 주변을 돌더니 물속에 부리를 처박고 물고기를 잡는 모습 한겨울인데 이렇게 작은 물고기들이 있네. 작은 물고기를 잡아 맛있게 먹고 있는 쇄백로. 한 마리 잡아먹고 나서 다시 고기를 잡으려다 옆의 쇠백로 한 마리가 다가오니 서로를 경계히면서 쫓고 쫓기면서 치열하게 싸우는 중. 한참을 그렇게 치열하게 싸우더니 지쳤는지 이젠 각자 돌아선다. 쇠백로와 중대백로가 노니는 모습을 지켜보니 몸집이 작은 쇠백로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먹이를 6번을 잡는 동안 몸집이 크고 둔한 중대백로는 슬금슬금 다니면서 한 마리도.. 2021. 1. 26. 집뒤 탄천에 큰고니가 왔어요 집 뒤 탄천에서 지난 1월 10일 날 찍은 고니의 날갯짓이다. 우리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닿는 탄천에 드디어 고니가 날아왔다. 사계절 새들이 많이 날아와서 노니는 탄천에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고니를 카메라 들고 일부러 나간 날 너무 큰 새가 몇 마리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저게 뭐지 하면서. 가까이 가보니 그동안 사진으로만 봤던 고니였다. 드디어 나도 집 뒤에서 지난 1월 10일 고니를 담았다. 고니를 처음 가까이에서 봤는데 정말 놀라운 크기다. 눈에 안 띄던 새가 날아와서 인지 탄천을 운동하던 지나던 사람들이 핸드폰을 갖고 있으니 20~30명이 가던 길을 멈추고 고니를 찍는 모습은 정말 진풍경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늘~운동을 하면서 보던 새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새가 그것도 6마리나 몰려.. 2021. 1. 18. 원앙이 찾아온 집뒤 탄천 풍경들 원앙새 겨울이면 찾아오는 원앙새 그런데 넓은 탄천에 하필이면 늘~ 갯버들나무들이 즐비하여 물가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놀고 있는 원앙이들. 갯버들 가지에 가려서 접근이 어렵고 늘~ 탄천 건너편 물가에 모여서 놀고 있어서 건너편은 갈대밭이라서 접근이 어려워 망원렌즈가 짧은 .. 2018.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