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다1 가을 장미꽃 분당 율동공원에 갔다가 지고 있는 가을장미를 만나 그래도 가을에 장미를 볼 수 있는 것만도 감사. 지고 있어서 아쉽지만 붉디 붉은 가을장미를 담았다. 늘~번지점프를 타느라 젊은이들로 붐비던 이곳도 코로나로 멈춰서 있는 모습이다. 공중에서 점프하여 물위로 떨어지면서 외치던 그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 고요에 빠진 풍경이다. 지난 9월 3일 분당율동공원으로 무릇 사진을 담으러 갔더니 너무 늦어서 무릇은 지고 있는 모습이었고 저수지 높은 언덕에 온통 무릇이 피어 아름답던 그 언덕엔 여기저기 듬성듬성 피었다 지고 있는 무릇들만 보인다. 무릇도 해거리를 하는지 지난해엔 언덕가득 피어서 무척이나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무릇도 많이 피지 않고 핀 것들도 지고 있는 모습이어서 무릇 찍는 것을 포기하고 호수를 걷다보니 가을장.. 2021.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