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떼1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난 일몰 선암사에서 떠나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 일몰을 만나려고 달려갔는데 너무 늦게 도착하여 해가 막 떨어지는 모습을 만나긴 하였지만 바다의 구름 떼 때문에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은 보지 못하고 해가 구름 속으로 숨어버린 후 금방 어두워져서 더 이상 달릴 수 도 없어서 오던 길을 도로 나와서 그냥 숙소가 있는 남원으로 달리면서 아쉬운 일몰과 백수해안도로를 다 달리지 못한 아쉬움을 고속도로를 달리며 2시간 동안 개기월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는 순간순간을 다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인 시간이었다. 해가 떨어지게 생겨서 카메라를 챙겨서 데크로 달려가 사진을 몇 장 담고 다시 더 달려가다 데크가 나와서 사진을 담으려고 보니 하필 먼바다에 섬으로 해가 떨어질 듯 하여 다시 지난 그 자리로 돌아내려 갔다. 다시 원래의 자리.. 202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