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기린5 베란다의 꽃들의 축제 우리 집 아파트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한꺼번에 확~핀 데다 꽃을 막 피우는데 바람이 2~3일 너무 많이 불어서 꽃이 일찍 떨어지고 날이 더워 잎이 빨리 나와서 지금은 꽃이 다 떨어지고 늦게 핀 몇 그루만 남아있는 모습이다. 우리 집 동으로 들어오는 벚꽃길 아직은 벚나무가 작아서 터널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데 몇 년만 지나면 터널을 이루겠지 베란다에 곱게 피었던 군자란 그러나 지금은 이젠 뚝뚝 지고 있지만 군자란은 꽃이 꽤 오래간다. 몇 년 동안 꽃을 피우지 않던 동양蘭이 올해는 꽃을 딱 두 송이를 피웠다. 지난 2월 중순경 피어서 한 달이 넘게 피어 향기를 발하고 있는 동양蘭. 결혼기념일과 생일날 옆지기한테 선물 받던 동양蘭들인데 계속 화분이 늘어 이젠 사양 하고 분갈이를 하고 버.. 2023. 4. 4. 베란다에서 피는 꽃들 호야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호야가 해거리를 해서 작년엔 피지 않더니 올해는 두송이가 피었다. 향기는 너무 약해 있는듯 없는듯 하지만 꽃이 피어 보름이 넘게 오래도록 피어있기 때문에 오래도록 볼 수 는 있는데 향기도 꽃도 눈길을 끌지 못하지만 그래도 해거리를 하여 꽃을 피우지 못하면 서운하여 꽃이 피길 기다려진다. 활짝핀 호야 그러나 화려함의 극치인 공작선인장 옆에 피어 있으니 꽃이 자꾸만 비교되는 모습이네. 그래도 단 하루 피었다 지는 화려함의 공작선인장에 비해 꽃을 피워서 보름정도는 가는 호야다. 한송이가 활짝 피고나니 옆에서 또 한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송이를 피워주면 좋으련만 해거름을 하면서 딱 두송이만 핀다. 만데빌라가 활짝 피어 베란다를 환하게.. 2022. 7. 10. 꽃치자의 향기에 취해서 꽃치자가 활짝 피어서 꽃에 물을준 후 사진을 담았다. 순백의 치자꽃이 핀 지 며칠이 지나면 이렇게 노랗게 변하여 떨어질 때까지 그대로 있다가 동백꽃처럼 송이채 떨어진다. 치자나무 잎에 하얗게 묻어있는것은 아파트 벽에 도색을 하면서 페인트 가 날아 잎에 묻어서 이렇게 되었다. 치자꽃이 피는 순서대로 찍은 모습이다. 순백으로 피었다가 며칠 지나면서 이렇게 노랗게 변해가는 모습이다. 꽃기린은 1년 내내 꽃이 피고 지고 있다. 흰색과 붉은색 두 가지를 한데 심어서 길렀는데 잘 크더니 흰색은 모주 죽고 붉은 꽃기린은 1년 내내 꽃을 쉬지 않고 피운다. 베란다에서 20년 동안 자라면서도 나무줄기가 늘어져 지저분해서 주인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온 산호수. 봄날 꽃은 많이 피는데 꽃향기도 주목을 못 받고 수정이 안.. 2021. 7. 29. 蘭이 활짝 피었어요 루비앤레크리스가 봄에 꽃을 피우는데 분갈이를 해주었더니 추운 겨울에 꽃망울이 몇십개 매달렸는데 12월에 꽃을 피워 영하 18도까지 내려가서 거실에 들여놨더니 키가 욱 자라서 휘청거리면서 꽃이 다 피지도 못하고 시들어 버려서 너무 아쉬운데 따스한 봄날 다시 꽃망울을 올려줄지 모르겠다. 봄에 산호수가 꽃은 많이 피었었는데 베란다에서 수정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열매는 듬성듬성 열려있다. 봄날에 피었던 산호수꽃 일 년 내내 꽃을 피우는 꽃기린 꽃도 귀여운데 향기가 없어 아쉽다. 향기는 고약하지만 일년이면 수없이 꽃이 피고 지는 천사의나팔꽃이 추운 겨울에도 2번이나 꽃이 피었다 졌다. 해마다 결혼기념일과 생일날 재훈할아버지 한테 선물로 받았던 蘭이 20개가 넘으니 베란다에 자꾸 화분이 늘어나 신경 쓰여 蘭화분을 .. 2021. 2. 3. 베란다에도 봄이 동양蘭 베란다에도 봄이 내려앉았다 한 보름전부터 東洋蘭이 꽃을 피워 베란다에 蘭香이 그윽하다. 결혼기념일과 생일날 꽃을 사오는 재훈할아버지에게 꽃은 금방 시들어 버리게 되니 꽃대신 화분을 사오라 했더니 마눌 말을 잘 들어 그 뒤론 동양란을 계속 사오다 보니 몇 년이 지나 베.. 2020.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