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2 안개 자욱한 거리 속으로 지난 11월 2일 코로나로 인해 여행 다니는 것도 불안하니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일찍 속리산에 단풍을 본다고 집에서 새벽에 길을 나섰는데 한 30분 정도 달리다 보니 앞이 분간이 안될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여 운전하는것이 너무 힘들다. 10월 하순경 남해여행때 잠시 들려 간다고 했던 괴산 문광저수지 그러나 시간때문에 들리지 못하고 올라와서 바로 저수지 은행잎을 담으러 간다고 한 것이 여독으로 미루다 시간을 놓쳤는데 늦어서 단풍잎이 다 떨어졌을거란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아 속리산으로 가다 잠시 들려 은행잎이 없으면 안개 자욱한 저수지 풍경이라도 담는다는 기대로 문광저수지로 향하는데 아뿔사!~ 금방도 안개가 자욱해 분간이 안되었던 길이 문광저수지에 도착하니 그곳은 안개가 다 걷힌 뒤였다. 은.. 2020. 12. 20. 안성 팜랜드 코스모스 안성 팜랜드 코스모스 코스모스 밭은 넓어서 좋았는데 종자가 작은 코스모스인지 키가 작아 내 무릎에도 닿지 않아서 여기저기 키 큰 코스모스를 찾아 다니다 할 수 없이 앉아서 카메라를 아래에 놓고 위로 찍었더니 좀 키가 커 보이는 코스모스.서서 찍는 사진은 괜찮은데 앉아서 찍으려니 허리가 아프고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더 찍을 수 가 없어 그냥 나와버렸다. 안성에 넓은 코스모스 밭이 있다고 해서 지난 14일 월요일날 재훈할아버지와 같더니 오래전 사진 담으러 갔던 안성목장이 팜랜드로 바뀌어 있었다. 오랫동안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찾지 못했던 안성목장새벽에 찾아가면 안개가 자욱한 곳에 다니면서 목장풍경을 담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곳이었는데 팜랜드로 바뀌어 있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가 많아서 놀기는 좋겠는데 .. 2019.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