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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2

가을 향기들 개미취 집 뒷산 서울대학교 병원 뒷산에 올라가면 산 중턱에 자리한곳에 피어 있는 개미취 참취 서울대병원을 지나 골안사란 작은 암자를 지나면 참취를 만날 수 있는데 참취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벌개미취 집앞 화단에 피어있던 벌개미취가 8월 중순부터 피더니 지난주 비가 올 때까지 2달 동안을 피고 지고 하더니 이제는 다 지고 몇 송이 남은 것만 보인다. 집 뒷산과 탄천만 나가도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야생화들이 올해는 더욱 보이질 않아서 만나기가 힘들었다. 집 뒷산 서울대병원 뒤로 올라가다 보면 산 중턱엔 개미취가 봄날에 싹이 나서 풍성하게 자라서 가을날이면 키가 좀 커서 휘청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봄날에 싹이 나자마자 고라니의 밥이 되어 수난을 당하지만 그 뒤 싹이 나오면 그.. 2021. 10. 20.
벌개미취 초롱꽃목> 국화과> 참취속 에 속하는 자주색 꽃이 6월~10월에 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50~60cm로 곧게 자라고 줄기에 홈과 줄이 있다. 이글거리는 태양빛에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立秋가 지나면서 요즘은 벌써 새벽녘으로는 이불을 끌어 덮어야 하는 찬바람이 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문을 닫아야 할 만큼 날씨가 서늘해져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라 저녁으로 집뒤 탄천쪽으로 산책을 나서면 풀벌레와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에 묻어와 가을이 우리 곁에 와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데 이렇게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건만 여전히 우리를 감싸고 있는 코로나는 하루에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매일 늘어만 가고 있다. 벌써 2년이 다되도록 삶이 자유롭지 못하고 갇혀 지내야 하는 시간들 얼마나 긴~ 시간이 지난 후에야 당연하다 생각.. 202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