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2 친정 공주에서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 나의 유년시절 봄날이면 온 동네가 진달래꽃과 살구꽃으로꽃동산을 이루고 너무나 아름답던 나의 고향이천안과 논산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동네를 가로지르는고속도로가 지나면서 이렇게 고속도로 기둥이 동네에세워지면서 지금은 동네에 들어서면 흉물처럼 서있어눈에 들어오는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가 야속하기만 하다. 예전엔 동네 앞이 전부 푸르른 논이었는데지금은 이렇게 하우스를 짓고 블루베리며 농작물들을 기르고 있어서 나의 유년시절 추억의 그 아름다운 동네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다.그 아름다웠던 유년시절의 고향모습은 내 기억 속에만 남아있고 지난 8일 공주 친정집에 가는날 분당 집에서 부터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동생들과 친정집에서 만나기로 하여 빗속을 달려 고향에 닿았는데고향 공주 정안에도 밤새도록 비가 쏟.. 2024. 7. 18. 길 위의 풍경들 자금병(자줏빛 비단 병풍바위) 산국 자작나무숲을 만나러 가다가 만난 느티나무 입구를 공사를 하여 차가 들어갈 수 없어 5km를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돌아서 나왔는데 아쉽다. 우리가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 그러니까 10월 27일부터 주차장에서 자작나무숲까지 차가 운행한다고 한다. 영양이 고추 주산지라고 가로등에 고추와 벌이 달려있다. 요즘은 여행하다 보면 각 지자체들이 그 고장에서 나는 특산품을 이렇게 가로등에 새겨 넣은 곳들이 꽤 많다. 지난번 충북 단양에 가니 단양마늘이 가로등에 달려있는 모습을 보았다. 영양자역이 고추가 유명하지만 꽤 많은 사과밭들이 보인다. 청송은 사과 산지인걸 알았지만 영양도 사과를 꽤 많이 생산하는 곳인듯 하다. 많은 밭들은 사과를 다 딴 곳들도 많았는데 10월 말경인.. 2023.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