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2 비에 젖은 비비추 장맛비에 흠뻑 젖은 비비추도 아름답다. 함초롬하게 비에 젖은 꽃들은 모두가 아름답다.. 작은 꽃송이가 유난히 많이 달려서 평소 지저분해 보여 잘 안 찍는 비비추도 비에 젖어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집 앞 화단에 있는 모습들을 담았다. . 번식력이 대단하여 조금만 있어도 금방 화단을 뒤엎는 비비추 집 앞에도 지저분하여 뽑아버리는데도 여전히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여름날은 이렇게 꽃을 피운다. 2023. 7. 13. 탄천의 겨울 풍경들 지난해 연말에 내렸던 雪이 그동안 날씨가 낮기온도 계속 영하 8-10도를 오르내리니 녹지 않고 탄천의 응달엔 얼음이 녹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었다. 해가 바뀌고 그제부터 낮기온이 영상을 유지하고 있으니 응달에 꽁꽁 얼어있던 얼음도 雪도 많이 녹아 내리고 있다. 날씨가 따스하니 탄천 물가에 있는 갯버들 가지도 이제 막 그 아기손 같은 보드라운 눈을 틔우고 있고 살아 숨 쉬는 생명들의 신비로움을 매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탄천을 걷는 기쁨이 크다. 2023.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