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2 가을은 참 예쁘다 가을은 참 예쁘다 /박강수 가을을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반가워 새하얀 미소 짓고그 소식 전해 줄 한가로운그대 얼굴은 해바라기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밟으니사랑하는 사람들 단풍 같이 물들어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너도 나도 하늘의 구름같이 흐르네조각조각 흰구름도 나를반가워 새하얀 미소 짓고그 소식 전해 줄 한가로운그대 얼굴은 해바라기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밝으니사랑하는 사람들 단풍 같이 물들어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집 앞 화단에 석류나무가 한그루 있는데매년 석류가 몇 개씩 열면 이렇게아람이 벌어 붉은 속살을 보이기도전에 모두 따서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 작년에는 딱.. 2024. 10. 19. 가을은 왔건만 집 앞 화단에 석류가 벌써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가을 열매들이 익어가기 시작하고 있고 아침 저녁으로 풀벌레와 귀뚜라미 소리는 가을에 묻어와 마음에 평온함을 안겨 주는데 이렇게 풍요로운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건만 여전히 우리를 감싸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삶이 자유롭지 못하고 갇혀 지내야 하는 시간들 얼마나 긴~ 시간이 흐르고 난 후에야 당연하다 생각했던 우리 일상의 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련지… 2020.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