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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2

여행하다 만난 길위의 풍경들 노랗게 익어가는 들녘의 논들 담배꽃 유년시절 고향에서 봤던 담배꽃을 정말 오랜만에 이번 안동 여행길에서 만났다 안동 들녘에서 만난 사과밭의 사과들이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풍경 논둑 옆으로 졸졸 흐르는 개울가에 피어있던 물봉선 도산서원으로 들어가면서 만난 안동호 안동의 도산서원 도산서원의 400년이 넘은 왕버들. 쥐꼬리망초 청량산에서 만난 풍경 가우라 경북 봉화에서 만난 풍경 개쑥부쟁이 탱글탱글 영글어 가고 있는 수수 삼척으로 가다 만난 풍경들 마타리 패랭이꽃 삼척에서 만난 풍경 지난 9월 중순경 경북 안동과 봉화지역 그리고 삼척을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들 여름의 긴~ 장마와 두 번의 태풍을 겪으면서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의 상처는 깊었지만 그 속에서도 잘 견디어 낸 농작물들은 가을 햇살을 받으면서 탱글탱글.. 2020. 10. 2.
삼척 팔레스호텔 주변 풍경들 삼척 팔레스호텔 어느 곳이든지 오지 여행을 좋아하는 재훈 할아버지가 지난 6월에 다녀온 봉화 쪽으로 가고 싶다고 하여 지난 9월 18일날 경북 안동을 거쳐 봉화 쪽으로 가려하였는데 지난번 태풍과 긴~장맛비에 지방도로가 유실이 많이 되어 공사하는 곳이 많고 엉망이 된 밭들을 보면서 오지길을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강원도 삼척으로 향했다. 삼척 맹방해변을 보니 완전 엉망이 되어 버린 해변에는 바닷물에 밀려와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와 모래밭을 복구하는 중장비들을 보면서 두 번의 태풍의 피해가 엄청남을 보면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릴 사람들의 고통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들과 벼들이 익어가는 가을 들녘을 보면서 사과밭에 무수히 떨어져 썩어가고 있는 과일들을 보는 농부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