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1 늦둥이 애기똥풀 애기똥풀 양귀비과로 두해살이풀. 어린잎은 식용 가능하고 꽃을 포함한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활용. 개화기는 5~8월까지 황색 꽃을 피운다. 애기똥풀은 줄기를 자르면 노란 액체가 뭉쳐 있는 것이 꼭 노란 애기똥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영어로는 셀런다인(celandine)이라고 하는데, 이는 제비를 뜻한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제비가 알에서 부화할 때 눈이 잘 뜨이지 않아 어미 제비가 애기똥풀의 노란 진액을 물어다 발라주어 눈을 뜨게 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속뜻은'어머니가 몰래 주는 사랑'이다. 애기똥풀은 전국의 산지는 물론 동네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는 두해살이풀로,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봄부터 여름까지 피는데 집 뒤 탄천에는 많아서 늦은 가을까지도 볼 수 있.. 2020.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