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인해2 강릉 사천해변에서 강릉 사천해변에서 파도에 밀려온 미역을 건져서 널어놓고 낚시를 하는데 고기는 잡은 게 안 보인다. 해변을 달려 강릉으로 가다가 해변의 바닷물이 너무 맑고 아름다워 잠시 내려서 바닷가를 거닐면서 담은 사천해변의 모습들. 얕은 바닷물속에 훤히 보이는 해초들이 파도가 밀려 올 때마다 너울너울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던 곳이다. 한가했던 5월 말의 해변은 걷기도 좋았는데 이른 더위에 숨이 팍팍 막히는 요즘 이젠 장마가 끝나면 강원도의 해변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테니 우리는 바다가 아닌 계곡으로 들어가서 며칠 지내다 오려고 한다. 2022. 7. 8. 붉은머리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먹이사냥 하면서 노니는 철새들을 만날 수 있고 유유히 물속을 헤엄치며 다니는 잉어 떼들을 볼 수 있는 탄천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나가 그 새들과 탄천을 따라 피어나는 꽃들과 대화하면서 놀다 오던 나만의 놀이터 언제 찾아도 이름 모를 새들.. 2020.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