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3 비에 흠뻑 젖은 능소화(2) 님을 향한 진한 그리움 안고 수줍은 듯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려고 담장을 휘어 감고꽃잎을 크게 벌려 나팔꽃 모양으로 피었으니그것이 바로 슬픈 전설을 안고 피는 능소화라. 곱디고운 주홍빛 피어 아름다움 발산하고 지는 꽃잎도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송이채진한 그리움 그대로 안고뚝뚝 떨어져 누운 화려한 주홍빛 능소화.그 화려함 뒤에는 여인의 아프디 아픈님을 향한 그 진한 그리움을 안은 채 송이채 떨어져 누운 주홍빛 꽃잎의 슬픈 아름다움이어라. 집 근처 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라고 예전주택공사본사 건.. 2024. 7. 27. 타래난초 타래난초 분류:외떡잎식물강>아스파라거스목>난초과>타래난초속 학명:Spiranthes sinensis (Pers.) Ames 크기:약 10cm~40cm 원산지:(중국,대만,한국,일본) 서식지:잔디밭,논둑 꽃말:소녀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중국과 대만 한국등이 원산지이고,잔디밭과 논둑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10cm~40cm 정도이다. 꽃은 늦봄에서 늦여름 사이에 연분홍색이나 흰색으로 피며,꽃말은 추억,소녀이다. 꽃이 타래처럼 피는 난초라고 해서 타래난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며 가장자리에 밋밋하고 기부는 줄기를 감싼다. 연분홍색의 꽃은 줄기 끝의 수상꽃차례(穗狀花序)로 풀린 용수철처럼 꼬이며 피며 때에 따라 흰색으로 피기도 한다. 투구처럼 생긴 꽃은 길이가 약 1cm.. 2022. 7. 21. 장맛비에 넘쳐버린 탄천 장맛비에 탄천이 넘쳐서 온통 흙탕물이다 밤에 많이 내린 비라서 오전엔 위험해 나가지 않고 오후 4시경 집뒤에 나가서 확인한 모습들. 징검다리도 물이 넘쳐서 보이질 않는다 수십송이가 달려있던 참나리도 다 지고 한송이 달랑 남아있는 모습 서울대학교병원 들어가는 다리 밑에 탄천물이 넘치면서 풀들이 다 쓸려서 쓰러져 있는 모습들 오리들도 물가로 피해서 있는 모습들 수십송이가 달려있던 참나리도 이젠 가장 꼭대기에 몇송이 남아있지 않아서 아마도 이것으로 올 참나리를 보는것은 마지막이 될거 같다 물이 넘쳐 위험하다고 접근금지 줄을 쳐놓은 모습 박태기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 박주가리 꼬리조팝 계요등 상사화도 몇송이 피어 비바람에 쓰러져 있는 모습 루드베키아 사위질빵 어제 저녁에 비가 많이 내려서 여기저기 물난리가 난 모.. 2020.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