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2 오월의 왕 장미 계절의 여왕 5월에 오월의 신부처럼 아름다움을 발산하던 가시 돋은 사이로 고운 얼굴 들어내며 환하게 미소 지어주던 그 아름다운 장미는 이젠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작열하는 태양아래 여름꽃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계절 따라 피고 지는 꽃들처럼 그렇게 남은 나의 삶도 고운 향기와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2023. 6. 15. 안성 팜랜드에서 만난 가을 향기들 핑크뮬리 코스모스 핀 밭을 지나면 황화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도 멀리 보이는데 허리도 아프고 넓은 곳을 더 다니기 힘들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그냥 나오다가 핑크물리만 찍었다 작은 키의 코키아는 고운 색이 퇴색이 되어 찍을 수 가 없어 핑크뮬리 앞에 한 포기 있는 것만 담아온 아쉬.. 2019.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