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2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문광저수지의 풍경이다 이 문광 저수지 아래 유색벼를 심어 놓은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0월 6일 일찍 가서 영평사 구절초를 담고 있다가 10時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여 영평사를 나와서 근처에 있는 세종시 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본 후 올라오다 작년에 가서 보았던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 근처에 있는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을 보려고 갔는데 올해 유난히 긴~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벼가 엎쳤는지 그림과 글씨가 잘 표현이 안되고 있었다. 중간중간 그림이 끊기고 엎친곳에 그림이 보이지 않아서 작년 그림보다 선명하게 보이지도 않고 또 내 생각에 작년 그림만큼 가슴에 와 닿질 않아서 그런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 아직 물들지 않은 은행나무는 15일이 지난 지금 노랗게 물들어 있을지.. 2020. 10. 20. 삼척 팔레스호텔 주변 풍경들 삼척 팔레스호텔 어느 곳이든지 오지 여행을 좋아하는 재훈 할아버지가 지난 6월에 다녀온 봉화 쪽으로 가고 싶다고 하여 지난 9월 18일날 경북 안동을 거쳐 봉화 쪽으로 가려하였는데 지난번 태풍과 긴~장맛비에 지방도로가 유실이 많이 되어 공사하는 곳이 많고 엉망이 된 밭들을 보면서 오지길을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강원도 삼척으로 향했다. 삼척 맹방해변을 보니 완전 엉망이 되어 버린 해변에는 바닷물에 밀려와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와 모래밭을 복구하는 중장비들을 보면서 두 번의 태풍의 피해가 엄청남을 보면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릴 사람들의 고통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들과 벼들이 익어가는 가을 들녘을 보면서 사과밭에 무수히 떨어져 썩어가고 있는 과일들을 보는 농부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 202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