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바다를
유람선을 타고 달리는 건 참으로 상쾌하다.
물살을 가르는 뱃머리에서 고기잡기에 바쁜
갈매기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바다 위를 달리고
맑고 깨끗하여 금방이라도
머리위로 쏟아질 것 같은 수많은
별들을 이고 철석 이는 파도소리 들으면서
밤바다를 거닐면서 지금까지 살아온길 되돌아 보고
연록색의 숲이 우거진
산길을 걸으면서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휘파람을 불면서
주님이 지으신 그 아름다운 자연을 찬양하면서
그렇게 남도를 돌아 다시 나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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