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신혼부부처럼 흉내도 내고ㅋㅋ~~
우리가 타고 여행한 버스
켈리포니아 어디쯤인지
암튼 잘 생각은 안나지만
동화속의 궁전같이 꾸며놓은 아주 예쁜 러브호텔이었다.
크리스마스 때엔 몇달전에
예약을 해야 하룻저녁 잘 수 있는곳이란다.
신혼부부들이 하룻저녁 을 보낼 수 있는곳으로
선호하는 곳 이라는데 무슨 영화에도 나온 그런 호텔이라고 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리가 아파서 보지 못하고
옆 지기와 함께 스튜디오 주위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지루하던 참에
분수 앞에 아이들이 오더니 공연을 하는 게 아닌가!
처음엔 사람이 없더니 시간이 갈 수 록
사람들이 모여들어 함께 동참하면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참 자연스러움에 그들이 부러웠다.
함께 아이들과 어울려 춤을 추는 사람은
동양인들은 보이지 않고
서양사람들만 함께 어울려 춤을 춘다.
한참을 그렇게 공연을 하고 나더니 앉아있던 아줌마가
바구니를 들고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모금을 한다.
사람들이 기쁨으로 모금함에 돈을 넣고
너무 즐겁게 시간을 보내었다.
나중에 스튜디오를 구경하고 나온 사람들이 너무 긴 시간
사람이 많아서 한곳을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지루하여서 돌아다니다
안에서 앉아서 기다리다 나왔다는 사람들도 있다.
연세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 분들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행은 역시 젊었을 때 해야 하는 것을 느끼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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