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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우리 들꽃들의 아름다운 모습

by 밝은 미소 2008. 5. 31.

  

 양귀비꽃

 

 

 

인동꽃 

 

 

 

 

흰작약 

 

 패랭이꽃

 

 

 

마가렛 

 

 양귀비꽃

 

 메꽃 

 

 

 

 

 마가렛 

 

 엉겅퀴

 

 

 

 

괭이밥  

 

인동꽃 

 

양귀비와 개망초꽃 

 

감꽃 

 

 찔레꽃

 

 찔레꽃 

 

 엉겅퀴

 

병꽃나무

 

 

 패랭이꽃

 

 벚찌 

 

 

 

 찔레꽃

 

줄장미

 

  

 

 

메꽃 

  

괭이밥

  

 

 

 감꽃

 

패랭이꽃 

  

씀바귀꽃 

 

 

 흰작약

 

 유채꽃과 닮았는데.

 

 

 

 

감꽃 

 

 

  

비에 젖은 장미꽃 

 

 

 

 

 

 

 

 

 

 

 

 

 

 

 

 

 

 

 

 

 

  

 

 

 

 

 

 

 

 

 

바위취 

 

 

 

미국크로바 

 

돌나물 

 

 

개망초 

 

 

 

 

바위취

 

 

돌나물

 

 노오란 코스모스

 

 금계국

 

바위취  

  

비에 젖은 패랭이꽃 

 

산딸나무 

 

 

 

 

 

 

쥐똥나무 

 

 

 

 

겹민첩민도리  

 

 

 

 

 크로바꽃 

 

 

 

 

 

 개망초꽃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개망초꽃

 

 

과꽃

 

 

사랑초

 

장미꽃

 

 

 

 

 

  

 

 

  

 천사의 나팔꽃 (독말풀)

 

 

 

여전히 탄천엔 들꽃들이 피고 지고 있다.

 

아카시아꽃과 찔레꽃이 지고난후 지금은 크로바꽃이 피어서

아카시아보담 더 향기를 품고 있고

 개망초꽃이 벌들을 불러모으며 그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마즈작 볼수 있을 남아있는 찔레꽃을 담아본다.

물가는 푸르른 풀들이 우거져 있고

유유히 물위를 거닐면서 먹이를 찾고 있는

철새들의 여유로움에 보기만 하여도 덩달아 나도 여유로워 진다.

 

탄천을 걷고 있는데 사람들이 물가에 몰려있다.

무슨일인가 하여 내려가 보니 꽃한송이가 피어 있는데

바로 그꽃이 보기 힘든 양귀비꽃이라 한다.

 

거름이 없어 가늘게 올라온 줄기에

바람에 날려 금방이라도 꺾어질듯한 꽃한송이 그러나 정말 곱고 예쁘다.

 

어디서 떠내려 왔을까?

 한번도 탄천에서 보지 못한 양귀비가

자갈밭에 나서 자라서 너무 가냘프고 꽃송이가 작다.

 

한참을 들여도 보다 그 자리를 떠나 한 바퀴 탄천을 걷고

다시 그 자리에 가서 한번 더 꽃을

보고 오려고 갔더니 이게 웬일 벌써 누가 꽃을 뽑아가 버리고 없다.

 

탄천가에 그렇게 예쁜꽃이 피어있는데 오고 가는 여러 사람이

함께 보면 얼마나 좋으랴

누가 벌써 그꽃이 양귀비인줄 알고 뽑아가 버렸다.

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