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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장미의 계절을 떠나 보내면서

by 밝은 미소 2008. 7. 6.

 

 

 

 

 

 

 

 

 

 

 

 

 

오월과 함께 우리에게 아름다움과 그윽한 향기를 선사하던

   그 곱던 장미꽃이 이젠 사라져 갑니다.

 

담장너머로 얼굴을 내밀고 그 고운 모습 보이며 지나던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던 줄 장미꽃도

화단에 서서 그 위풍당당하게 곧은 가시로 자신을 보호하면서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갖가지 소담한 장미꽃들이

그 자리를 여름 꽃들에게 내주고 서서히 사라져 갑니다.

 

이젠 가끔씩 보이는 늦장 미를 빼고는 장미꽃도 보기 힘들어 졌어요.

 

아파트 이곳 저곳에 피어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장미꽃들 그 동안 아름답게 피어있던 장미꽃들을 모은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