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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석류가 열렸어요.

by 밝은 미소 2008. 7. 14.
 

만개한 석류꽃 

 

꽃망울이 터지는 모습

 

피어나기 시작하는 석류꽃 

 

 

 

꽃망울과 피어나는 꽃모양 

 

만개한 석류꽃 

 

 

 

꽃망울이터지고 꽃이막피는모습과  꽃이지고 석류가 매달린 모습

 

 

 

 

 

막 피어나는 석류꽃과 매달린 석류 

 

 

 

 

 

 

 

 

 

 

 

밤에 찍은 석류꽃 

 

꽃망울이 터지는 모습

 

 

 

아파트 화단에 큰 석류나무가 있어서 가을에 석류가 익으면

경비 아저씨가 꼭 2~3개씩은 따놨다가 주셔서  

맑은 수정 같은 알알이 박힌 석류 알을 먹곤 하였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그렇게 나무 가지가 무겁도록

 매달리어 반상회 날 동네 잔치를 했던

 자두와 빨갛고 소담하게 익어서 

 가을이면 속살이 맑게 보이던 석류나무가

시들면서 죽어가서

 어느 날 석류나무가 밑동만 남고 싹둑 잘려나갔다.

 석류나무가 잘려나간 뒤로 한동안 석류가 익어가는걸 본 기억이 없다.

 

작년에도 석류꽃만 핀걸 보고는

가을에 빨갛게 석류가 익어갈 무렵 어느 날 보니 없어졌다.

 

석류나무가 클 땐 가지가 휘 이도록

석류가 매달렸었는데

잘리고 부 터는 꽃도 몇 송이 밖에 피질 않는다.

 

어릴 적 고향 친정 집 장독대 뒤에 빨갛게 익어가던

석류를 생각하면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곤 하였었는데 이제는

그 빨간 수정같이 맑은 석류가 익어가는 모습도 보기 힘들어졌다.

 

 

막 피어나는 석류꽃모양 

 

만개한 모습

 

매달린 석류와 피는 꽃모양 

 

꽃이 지고 석류가 매달린 모습 

 

 

 

 

 

비를 맞은 석류꽃 모양 

 

피어나는꽃과 꽃이지고 매달린 석류

 

만개한 석류꽃이 비를 맞고 있다

 

 

매달린 석류와 꽃

 

 

 

 

 

  

 

 

 

 

 

   

올해엔 이렇게 익은 수정같이 맑은 석류알을 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