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소공원에 핀 벚꽃
집앞에 흐드러지게 핀 라일락꽃
현관을 들어오고 나가면서 향기에 취하는 요즘
집 앞의 라일락 꽃
라일락 꽃
아파트단지 길에 심기워진 팬지
집앞의 앵두꽃
서울대학병원 앞 화단에 피어있는 꽃잔디
탄천가에 핀 조팝나무꽃
탄천에 피어있는 튜울립
탄천 뒤 불곡산에 피어있는 현호색
현호색
탄천가는 길목에 피어있는 명자나무꽃
집앞에 피어있는 명자나무꽃
미색의 명자나무 꽃
붉은 명자나무꽃
집 옆에 피어있는 자목련
활짝핀 자목련의 아름다운 자태
피기 시작하는 자목련
목련꽃
목련꽃
목련꽃망울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는 제비꽃
불곡산 주택가에 핀 제비꽃
애기 똥풀
앵초
흔하게 피어있는 제비꽃도 종류가 무척 많네
제비꽃 꽃이 무척크네
턴천에 핀 제비꽃
집 앞에 피어있는 자두나무꽃
크로바꽃
봄나들이 꽃
자두꽃
탄천에 피어있는 튜울립
탄천가에 피어있는 양지꽃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는 자주 괴불주머니
집옆에 피어 있는 골담초
불곡산 아래 주택가에 피어있는 돌단풍
꽃사과꽃
명자나무 꽃
요즘은 어딜 가도 이곳 저곳에 봄꽃들이 피어서 향기를 발한다.
집 앞에 있는 라일락 꽃이 피기 시작하여 5층인 우리 집 창문으로까지 향기가 들어온다.
벚꽃도 만개하여 바람에 새하얀 꽃잎이 꽃 비처럼 흩날리고 있고…
탄천에도 수양버들이 피어서 축축 늘어져 연둣빛을 발하고.
탄천 뒤 불곡산에도 나뭇가지들이 연둣빛으로 변해가고 있다.
산길 바위틈에 피어서 지나는 이들의 발에 밟히어도 길가에 피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에 밟혀도 여전히 그 질긴 생명력으로
오늘도 그 고운 꽃을 피워주고 있는 들꽃들의 청초한 모습이 늘 바라봐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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