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북한을 합쳐 3배가 넘고 국민소득은 8만불정도라 하는 노르웨이
그러나 인구는 500만이 채 안 된다고 한다.
자연이 너무 아름답다.
쌓인 눈과, 피오르드, 바다로 착각할 정도로 수없이 펼쳐지는 수만은 강들.
그 강들에 요트가 떠있고 눈 속과 강가로 펼쳐져 있는 집들이
거의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의 별장이라는 참으로 한가로워 보이는 모습 가도가도
집들이 별로 없고 사람구경을 별로 못하는 곳.
노르웨이에서 잘사는 집의 평가는 얼마나 넓은 집에서 사느냐 별장이 있나 없나가 아니고
바로 그집에 요트가 있는가 없는가가 부자를 결정짓는다고 한다.
그처럼 노르웨이 사람들은 늘~ 요트를 타고 여행하길 즐긴다고 한다.
아마도 국민소득이 8만불에 가깝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서 일까?
요트가 묶여있는 요트 관리장이 항구 곳곳에 있는 모습이 참 여유롭고 한가해 보인다.
달리는 차창밖으로 들어오는 집들이 모두가 목조가옥인것이 더욱 마음에 드는 나라
군데 군데 놓여있는 베어 쌓아놓은 나무더미들은 더욱 부러웠다.
좁은 나라에 인구가 많아서 옹기종기 모여사는 우리나라 사계절이 뚜렸하고
아름다운 산야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도 조금만 더 넓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관광을 하였다.
드넓은 들판을 달려도 달려도 사람들이 보이질 않아서 우리가 달리다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보이면
저기 사람이 보인다고 말할 정도로 땅덩어리에 비하여
인구가 적은 나라 노르웨이 그곳에 펼쳐지는 자연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이렇게 눈속에 갇혀있는 집들이 듬성듬성 보이는데
이들 집들은 거의 주말에 와서 쉬는 그들의 별장이라고 한다.
드넓은 땅덩어리에 인구는 적어 몰려 있는 마을도 눈에 안띄는데그것도 모자라서
그들은 더 깊은 산속으로 강기슭로 거슬로 올라가서
경치가 좋은곳에 별장을 구입하여 놓고
주말에는 별장으로 가서 쉬다 오는것이 그나라 사람들의 일상생활이라고 한다.
산을 끼고 흐르는 강물 위에 하얗게 쌓여있는 눈과 군데 군데에 있는
스키장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하얀 설산과 강들.
과연 눈의 나라라는 실감이 난다.
아직도 강물이 꽁꽁 얼어 있고 그 위엔 하얗게 쌓여있는 눈.
눈이 녹으면서 깎아 놓은듯한 절벽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크고 작은 폭포들…
처음엔 작은 폭포만 보아도 탄성을 자아냈는데
눈에 보이는 것이 폭포이다 보니 나중엔 정말 크고 멋진 폭포가 아니면
감탄도 안 나온다. ㅎㅎ~~
하얗게 쌓여있는 눈이 7월이나 되어야 다 녹아 없어지고
9월부터는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나라 노르웨이
솔직히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별로 볼것이 없다.
도시도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 평범하고
그러나 오슬로를 조금만 벗어나도 금방 끝없이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다.
오슬로 하면 아름다운 자연이 연상된다.
우리가 본 경치는 극히 일부인 것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 펼쳐질까
기회가 된다면 노르웨이도 다시 한번 가고 싶어지는 나라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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