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소재지인 증동리 마을과 우전해수욕장을 잇는 땅둥어 다리
짱둥어 다리는 목조로 된 다리이다.
옛날에는 못생긴 고기라 하여 짱둥어를 어부들이 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 짱둥어가 청정 갯벌에서만 서식하는 고기라 한다
짱둥어 매운탕과 전골은 이곳 증도의 별미라고 한다.
증도의 갯벌은 유명하다고 이곳 갯벌은 짱둥어 칠게 농게등이 서식한다고 한다.
목조다리를 걸으면서 다리에서
내려다 보면 갯벌에 짱둥어들이 뛰는 모습이 보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고 하는데 비가와서 그 아름다운 낙조를 보지 못한것도 아쉽다.
이번 봄여행은 비를 몰고 다닌 여행길이 되었다.ㅋㅋ`~
갯벌
짱둥어 다리 아래의 갯벌
짱둥어 다리와 갯벌
비바람이 몰아치던 전날과는 달리
자고 일어나니
활짝 개인 날이 정말 맑고 바다와 함께 푸른빛이 너무 아름다웠다.
전날 비로 일몰이 아름답다던 모습도 보지 못하고
그러나 햇살이 좋아 어제 돌던
짱뚱어다리며 솔밭 길을 다시 한번 걷고
솔밭 올레길에 쫙 깔려 있는 고사리를 꺾어 갖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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