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가 익은모습
며느리배꼽
달꿩나무열매
나 어릴적 보던 으름.
한국의 바나나라고 부르던 바로 그열매
아람이 벌기 일주일 전의 모습.
으름이 아람이 벌어서 속살이 훤히 보이네.
달꿩나무열매
달꿩나무열매를 따먹고 있는 곤줄박이
작살나무열매
맥문동 열매
가막살나무열매
댕댕이덩굴 열매
찔레열매
곱게물든 단풍
찔레열매
감
댕댕이덩굴 열매
고향집앞엔 밤이 주렁주렁 열렸었다
주렁주렁 달린 대추도 붉게 익어가고 있고
직박구리
꽃사과
호박도 누렇게 익어가고
미국자리공
쥐똥나무열매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산사나무 열매가 곱다
고추
하우스에서는 가을 햇살을 받아
고추가 마르고 있고
무화과 열매
댕댕이덩굴 열매
타작하기 위해 쌓아논볏단
모과
익어가고 있는 조이삭
붉게 익은 감이 먹음직 스럽다
벼도 누렇게 익어가고
누렇게 익아가는 벼이삭을 신기한듯 만져보는 손자녀석
산과 들에 곱게 익어가던 가을 열매들이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더니
이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겨울바람에 윙윙 울고 있다.
풍성하게 익어있던 그 곱던 가을 열매들이 그립다.
달꿩나무엔 아직도 붉은 열매가 남아있어 수시로 곤줄박와 직박구리
까치까지 시끄럽게 울어대면서 자리싸움까지 하면서
연신 열매를 먹으러 오곤 한다.
정막한 겨울 윙윙 울어대는 겨울나무에 그래도 저 새들의
먹이가 되어주고 있는
열매들이 있어 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겨울 한나절의 풍경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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