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時쯤 바라본 바다풍경들
펜션앞 바다가 바다앞의 섬에 가리워서 꼭 호수같아 보인다
아마도 그래서 호수같은 바다펜션이란 이름을 붙였나보다
섬둘레를 온통 둘러싸고 있는 인동초꽃이 한창이다
욕지도는 섬 전체가 붉은 황토흙에 고구마밭밖에 보이질 않는다.
섬 전체가 고구마밭인듯
새벽안개 자욱한 6時쯤의 바다풍경코스모스가 피어 해풍에 하늘거린다
저녁에 입을 다물고 있던 송엽국이 아침 햇살에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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