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터널을 지나서 만난 설악산 울산바위
설악해변에서
날이더워서 그런지 설악해변에는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많았다
아들의 손을 잡고 파도를 즐기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정겹게 다가온다
파도속에 묻혀 즐겁게 시간을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이 정겹다
여기저기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함께 모래를 갖고 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나도 예전엔 두 아들을 데리고 여름이면 이곳에와서
저렇게 모래성을 쌓으면서 함께 놀아줬는데...
지금은 각자 자신의 둥지를 찾아 훨훨 날아가 버린
두 아들의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물끄럼히 한참을 바라보았다
아들들은 없지만 아들들과 함께했던 그 추억의
모래위를 혼자서 걸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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