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으름덩굴

 

으름덩굴

 

 

 

 

우리 집 뒤 탄천 산책길가에 봄에 흐드러지게 으름덩굴 꽃이 곱게 피었더니

여름날 보니 으름열매가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었는데

오늘 나가봤더니 손이 닿는 곳은 사람들이 모두 따가서 없고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열매가 달려있는데 너무 높아서 줌으로 당겨서 담아봤네요.

으름덩굴을 보니 어린 시절 간식으로 

많이도 먹고 자란 내 고향 공주 정안의 뒷동산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어린 시절 뒷산에만 올라가도 으름열매가 주렁주렁

많이도 따서 먹었는데

지금 보니 씨가 너무 많아서 그것을 어떻게

그렇게 먹었는지 신기하지만

우리어린시절엔 시골에 간식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정말 많이 먹었던 추억의 열매입니다.

 

 

 

 

 

 

 

 

 

 

 봄에 곱게 피었던 으름덩굴꽃

 

 

 

 

 

 

 

 

 

 

 

 

 

 

으름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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