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뱃길
아름답다고 입소 문이 난 소매물도 지난번 통영과 거제를 여행하면서
재훈할아버지랑 함께 들어가보고 싶었던 섬이었는데
세월호 사건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고 외도만 들렸다 와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통영에 가면서
몇 번 통영에 갔기 때문에 특히 가볼 만한 곳도 없어
콘도에서 머물다 소매물도에 들어가자 하고 들어가봤는데
정말 잘 갔다는 생각이다 작은 섬이었지만 정말 아름다운 섬이었다.
통영에서 1시간 40분이 걸려 갔지만 거제 저구항에서는
4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물때시간을 맞춰서 간 것은 아니지만
마침 물이 빠져서 등대까지 올라가 볼 수 있었다.
경사가 져서 필히 운동화를 신고 가야 쉽게 오를 수 있는 섬이다.
등대까지 올라가지 않는다면 그리 힘은 들지 않지만
물이 빠진 바다를 건너
등대까지 올라가봐야 아름다운 모습들을 모두 볼 수 있는 섬이다.
정말 잘 갔다는 생각이 들고 한번 꼭 가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아름다운 섬이다.
비진도의 모습
소매물도
등대로 가는 오솔길
멀리 등대가 보인다
바닷길이 열리면 저 등대로 올라갈 수 있다
멀리보이는 등대로 올라가기 위해 물이 빠진 바다를 건너고 있다
등대로 올라가는데 학생이 핸펀으로 사진을 찍어달래서
찍는데 한장 찍으니 밧데리가 다되어
내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사진을 찍어주었으니 이렇게 한장 올려봐도 괜찮겠지
메일 주소를 보내왔기에 보내주었다.
퐁경사진과 함께...
갯고돌빼기
해국
털머위
갯쑥부쟁이
소매물도에서 통영으로 나오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 모습들
거제로 떠나는 배가 멀어진다
통영으로 나오는 배를 타고 있는 모습들
소매물도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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